강아지와 함께 갈만한,가성비 좋은, 동해안, 애견동반 숙소

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온 건 아니어서 햇빛따뜻한 낮에는 바닷가를 강아지와 거닐기 좋은 날씨입니다. 올 한해가 다 가기전에 반려견과 좋은 추억을 쌓기 좋은 날씨입니다. 이런 날씨에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가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함께 차를 마시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가면 좋겠죠? 제가 직접가본곳 중 내돈내산 후기입니다.

 

반려견과 함께 가는 애견동반숙소 조건

반려견을 데리고 여행갈 때 챙겨야 되는 준비물도 무척 많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숙소입니다. 저는 항상 강아지를 데리고 여행을 가기전 애견동반 숙소의 조건을 꼭 확인합니다.

• 개별 마당이 있을것.
• 잔디가 좋을것.
•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되는곳.
• 숙박룸이 많지 않은곳.
• 놀이터에 울타리가 있는곳
• 가격이 합리적일것

이러한 조건에 맞는 숙소를 찾게 되면 매년 방문을 하죠. 제가 이렇게 찾은 숙소가 바로 블루베이 펜션입니다.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가면 계속 가게되는 매력이 있어요.

2024.11.19 - [강아지/애견과 갈만한곳] - 강아지 동반 여행,완벽 가이드

영덕 블루베이 펜션

숙소가 화려하거나 시설이 좋은것은 아닙니다. 숙박료는 비수기 기준 10만원에서 15만원정도입니다.여름이면 50%정도 가격이 상승합니다. 여름에는 물놀이가 가능한 애견수영장과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바로 바다앞에 있어서 바다를 가지않아도 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영해 5일장과 가까워서 숙박일자와 맞다면 한번 들러볼 수도 있고 메타스퀘어 숲이있어서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았습니다.

 

숙소의 장점

• 비용이 합리적이다.10~15만원(2인기준)
• 반려견의 추가비용이 없다.(커플룸-2마리,일반-3마리까지 가능)
• 강아지 놀이터가 있고 잔디가 잘 가꿔져있다.
• 여름에 강아지 수영장과 사람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.
• 가장 좋은건 바다 바로앞에 있다.
• 개별 마당이 있으며, 개별 문이 있어서 편하게 앞마당에서 놀 수 있다.
• 놀이터에 울타리가 있어서 안전하다.
• 깨끗한 편이다.
• 숙박이 6개의 룸만 있다.

숙소의 단점

• 숙소 시설이 오래되었다.
• 식기가 모두 플라스틱이다.
• 복층 구조이나 반려견이 있으면 사용이 어렵다.
• 오전에 잔디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가끔씩 주기때문에 퇴실하는날 놀이터 이용이 불편하다.

단점도 있는 숙소이지만 숙박객이 적으며, 조용하게 즐길 수 있다. 그리고 방에서 앉아 바다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기도 하다. 숙소의 침구가 깨끗해서 거부감이 적은편입니다. 강아지와 함께 하는 여행인 만큼 강아지에게 맞춰서 숙소를 보면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