몰티즈의 성격상 보호자의 관심을 굉장히 요구하는 관종인 것 같습니다. 3.5킬로 아리와 5킬로 보리는 특히 보호자의 관심에 질투심이 폭발하는 아이입니다. 몰티즈는 지능이 조금 낮다고 알려졌는데 먹을 것 앞에서는 정말 똑똑한 아이들인 것 같다.
몰티즈의 특징
몰티즈는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, 주인에 대한 애정과 자기주장이 강합니다. 그러나 올바른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문제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 몰티즈의 성격은 브리딩에 따라 다양하지만, 일반적으로 자기 방어 성향과 질투심이 강하며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. 특히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나 다른 동물에 대해 경계심을 표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눈치가 빠른 편이어서 보호자가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할 때는 미리 보호자의 기분을 인지하여 행동하는 편입니다. 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이라서 산책 중 문제행동을 많이 보이기도 하고 간식에 대해 강한 의사를 표출합니다. 만약 원하는 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패드를 물어뜯거나 휴지통을 엎고 사료밥그릇을 엎기도 합니다.
키울 때 주의할 점
다른 견종에 비해 털 빠짐이 없지만 성격이나 질병이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. 하지만 작고 예쁜 탓에 한국에서는 몰티즈를 더욱 선호합니다. 이러한 몰티즈를 키울 때는 기본적인 성향을 파악하고 건강관리를 해줘야지만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습니다.
몰티즈의 활동량
몰티즈는 활동량이 높고 민첩하여 소형견 중에서도 특히 활발합니다. 그러나 이러한 활동성에 비해 골격이 약해 슬개골 탈구나 골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보리의 경우도 1살 이전에 이미 슬개골 수술을 했는데 주변에 거의 대부분이 슬개골 수술을 했습니다. 또한 보호자가 오거나 하면 흥분해서 두 발로 뛰는 성향이 있어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.
몰티즈의 성격
성격은 예민하며 낯선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분리불안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. 훈련 과정에서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몰티즈는 강박,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주인과의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. 말티즈의 지능에 대한 관점은 논쟁이 있으며, 지능을 단순히 '사람의 명령을 잘 따르는 능력'으로만 평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.
몰티즈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직성을 충족시키는 경향이 있어 중2병과 유사한 성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실제로는 몰티즈의 지능은 높을 수 있으며, 행동 문제는 적절한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모든 몰티즈가 버릇이 없거나 질투심이 강하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일 수 있습니다.
아리와 보리도 몰티즈이지만 키우다 보면 공통적인 성향을 볼 수 있습니다. 둘 다 질투심이 굉장히 많고 산책하다가 다른 강아지를 보호자가 이뻐하면 심하게 질투하며 앞을 가로막기도 합니다.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모든 장기를 다 보여주는 성향이 있어 보호자 입장에서는 나만 좋아해 주는 애착심이 강한 강아지로 너무 사랑스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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